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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자궁은 임신 전 자궁의 10배에 달하는 크기로 출산 직후 수축이 시작되어 출산 이후 4주 정도면 임신 전 크기로 되돌아갑니다.
오로는 자궁 내의 혈액이 섞인 분비물로 3일 정도는 적색 오로가, 산후 4~9일 경까지는 옅은 갈색의 오로가 나오게 되며 10일 경과하면 점점 줄어듭니다.
출산 후 자궁이 원래 크기로 돌아가기 위해 수축할 때 발생하는 통증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3~4일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임신 기간 중 쌓였던 노폐물과 수분이 배설되기 때문에 회음부에 통증이 있어도 참지 말고 소변을 보도록 합니다.
출산 3일째부터 보통 젖이 돌기 시작하는데, 유방을 찜질한 후 젖이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어야 합니다.
분만 후 오는 허탈감, 피로함, 이유 없는 두려움으로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출산 직후 태아의 몸무게, 양수, 부종 등으로 인해 3~4kg 정도 감소하며 산욕기 동안 빠지는 체중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산후관리의 첫 단계는 출산 후 자궁 속에 남아있는 물질들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 것으로, 분만 후 자궁 수축을 돕고 어혈을 제거해주는 약재들을 사용하여
오로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해주고, 산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산후보약은 소모된 기혈을 보충해주는 한편,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약재와 자궁 수축을 도와주는 약재들로 구성됩니다.
산후보약 복용시기는 출산직후부터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후보약은 산후풍, 자궁질환의 원인이 되는 어혈,노폐물을 배출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늘어 난 자궁과 전신관절의 회복을 도와
산후풍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빨리 복용할수록 출산 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한약재들로 구성하여 처방이 됩니다.
또한 산모의 면역력을 높이고 모유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기 때문에 아이가 보다 건강한 모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제대로 몸조리를 하지 못해서 산후풍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의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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