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는 자궁선근증의 원인으로 ‘어혈’이라 보고 있습니다. 자궁선근증 환자를 보면 기가 부족한 ‘기허’, 시의 순환이
막힌 ‘기체’, 찬 기운으로 몸이 상해 순환에 방해를 받은 ‘한체’, 생식기관의 기능이 약한 ‘신허’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어혈을 풀어줌과 동시에 각 증상에 맞는 치료방법으로 자궁선근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자궁선근증은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서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증상으로 마치 임신을 하였을 때
자궁이 커지는 것과 유사한 결과를 불러일으킵니다.

자궁의 크기는 임신 12주 정도의 크기까지 커질 수 있으며, 자궁선근증은 다양한 여성질환을 동반하고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빈혈을 동반하는 생리과다와 생리통, 장기간 지속되는 골반통 등이 대표적입니다.
전형적으로 40대에서 50대 여성에서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궁선근증의 경우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불임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